계속 움직이는 것만으로는 원하는 삶을 살 수 없다 - 경영전문블로그 Innovator

장강일의 경영전문블로그입니다.

2025/04/19

계속 움직이는 것만으로는 원하는 삶을 살 수 없다

우리는 멈추지 않으려 애쓴다.

바쁘게 움직이는 것이 곧 성실함이고, 잠시라도 멈추면 성장을 멈추는 게 아닐까, 기회를 잃을까 두렵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멈추는 것’이 아니다. 한 번도 멈추지 않고 계속 가는 것일 수 있다.

멈추지 않으면 우리는 중요한 것을 놓친다. 멈춰야만 보이는 것들이 있다.


 

"계속 움직이는 것만으로는 원하는 목적지에 도달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일단 멈추지 말고 계속 나아가야 한다”고 믿는다.

실패는 움직이지 않는 것에서 온다고 생각하고, 노력과 일의 양이 성과를 결정짓는다고 믿는다.


하지만 계속 움직인다고 해서 반드시 내가 원하는 곳에 도달하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열심히 달려도, 방향이 틀렸다면 그 끝에는 성취가 아니라 공허함이 기다리고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지금 당신이 굉장히 바쁘게 일하고 있다면 그 바쁨은 정말 당신이 바라는 미래로 이어지고 있는가?

아니면 그냥 ‘해야 할 일’의 연속 속에서 스스로를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비행기도 끊임없이 방향을 수정하며 날아간다. 그렇지 않으면 목적지에 도달할 수 없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중간 중간, 현재 위치와 진행 방향을 확인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계속해서 일만 하고, 반응만 하다 보면 정작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모른 채 지쳐버리는 삶이 될 수 있다.


그래서 멈춤은 필요하다.

빠르게 가는 것보다 중요한 건, 정확하게 가는 것이다.

지금 1도의 차이는 미래에 당신을 완전히 다른 곳으로 이끌게 된다.



"멈추지 않으면 내가 아닌, 타인의 기대에 반응하는 삶을 살게 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종종 ‘내가 선택하고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많은 결정이 스스로 원해서라기보다 타인의 기대에 반응한 결과일 때가 많다.


“이 정도는 해줘야 하지 않을까.”

“저 사람은 저만큼 하는데, 나도 이만큼은 해야지.”

“지금 멈추면 이상하게 보이겠지.”


이런 생각들은 겉으로는 ‘책임감’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끊임없이 누군가의 시선을 의식하는 반응적 삶의 신호일 수 있다.


멈추지 않고 계속 달리는 사람일수록 ‘나는 왜 이렇게 바쁘게 살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놓치기 쉽다.

그 질문을 놓치면, 결국은 나의 삶이 아니라 타인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삶을 살게 된다.


이러한 패턴에서 벗어나려면 반드시 의도적인 멈춤이 필요하다.

멈춰야만 비로소 ‘내가 원해서 하는 일’과 ‘보여주기 위해 하는 일’의 차이를 분별할 수 있다.


타인의 기대에 반응하는 삶은 결코 지속 가능하지 않다.

언젠가는 탈진하게 된다.

반대로, 내가 정말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에 따라 선택한 삶은 속도가 느릴지언정 오래가고, 단단하다.


진짜 나의 욕구와 목적을 다시금 되새기며, 내가 원하는 삶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진짜 중요한 것을 잊은 채 관성에 이끌린 선택을 하기 때문이다."


사람은 익숙함에 쉽게 적응한다.

처음엔 낯설었던 일도 반복되다 보면 ‘원래 이렇게 사는 거지’라는 생각으로 굳어진다.

 

하지만 문제는, 그 익숙함이 나에게 여전히 맞는지는 아무도 묻지 않는다는 것이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내가 스스로에게 그 질문을 하지 않는다는 데에 문제가 있다.


처음에는 열정적으로 선택했던 일도,

시간이 지나면 책임감, 유지, 의무감으로 바뀌고,

그렇게 삶은 점점 관성적인 패턴 속에 갇히게 된다.


그리고 어느 순간, 이렇게 묻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나는 왜 이 일을 계속하고 있지?”

“지금 이 삶이 진짜 내가 원했던 모습이 맞을까?”


이런 질문이 떠오를 때 우리는 종종 ‘잠깐만, 멈춰야 할 때’임을 직감한다.

그런데도 그냥 참고 넘기고 계속 가면, 중요한 것을 잊고 살아가는 삶이 되어버린다.

그 중요한 것이란, ‘무엇이 나를 살아 있게 만드는가’, ‘무엇이 나를 성장시키는가’ 같은 본질적인 것들이다.


멈추는 시간은,

이 잊힌 질문들을 꺼내고, 내가 여전히 이 방향에 마음이 있는지 스스로 확인하는 기회다.


의식하지 않은 삶은 자동반응의 연속일 뿐이고,

의도적인 멈춤은 그 자동반응에서 벗어나 나를 회복하는 시작점이 된다.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건 의도적 멈춤(Power Pause)일지 모른다."


Power Pause는 단순한 ‘휴식’이 아니다.

그것은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의도적으로 걸음을 멈추는 전략적인 정지의 시간이다.


이 개념은 Neha Ruch가 자신의 삶과 커리어에서 겪은 전환을 바탕으로 정리한 것으로,

‘하지 않음’이 아니라, 잠시 멈춰서서 '무엇을 왜 하려는가'를 다시 묻는 시간이다.


그 안에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핵심 요소가 담겨 있다:

  • 정지(Pause): 자동 반응에서 벗어나 잠시 흐름을 끊고 내면을 바라보는 것

  • 정렬(Align): 내 가치, 목표, 삶의 우선순위와 현재의 방향이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것

  • 재시작(Act): 더 명확해진 의도를 가지고 다음 단계를 선택하는 것


현대 사회는 끊임없는 움직임과 속도를 강요한다.

늘 온라인 상태를 유지해야 하고, 더 빨리 반응하고, 더 많이 성과를 내야 한다는 압박 속에서

우리는 '왜 하는가'보다 '얼마나 하고 있는가'에 집중하게 된다.


지금 이 순간에도 해야 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그 일들을 진짜 의미 있게 만들기 위해서라도, 지금 잠시 멈춰야 한다.


Power Pause는 단순한 정지가 아니다.

그것은 더 깊이 있는 삶과 일을 이어가기 위한 의도적인, 용기 있는 선택이다.

지금 당신이 “바빠서 멈출 수 없다”고 느낀다면, 그게 바로 멈춰야 할 때라는 신호일 수 있다.


멈춤은 회복의 시간이자 창조의 시간이다.


Source: MAURA WALTERS (Feb  15, 2025), "The Power of the Pause How intentional breaks can help propel your business to the next level.", Inc. (ChatGPT 활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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