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은 마치 끝없이 이어지는 장애물 경주와 같다.
앞에 놓인 장애물과 덫, 예상치 못한 도전들이 계속해서 나타나며, 이를 넘지 못하면 진행 속도가 느려지거나 사업 자체가 중단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창업자들이 이 장애물들을 극복하고 성공을 거두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도전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달려 있다. 이런저런 문제들이 어떤 형태로 등장하더라도, 성공적인 창업자들이 공통적으로 보여 준 특성은 바로 회복력(resilience)이다.
회복력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는 능력이다. 이는 그저 타고 나는 성격이 아니라, 배우고 키울 수 있는 능력이다. 많은 사람들이 회복력은 타고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회복력은 연습을 통해 발전시킬 수 있다.
SAS의 조사에서 97%의 경영자들이 회복력을 매우 중요한 사업 역량을 꼽았다. 사업을 추진하면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사건들을 대응하는 데 회복력이 큰 힘을 발휘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회복력을 키울 수 있을까?
첫째, 계속해서 노력하기. (Persist, Persist, Persist)
아이디어는 누구나 떠올릴 수 있다. 하지만 그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다. 아이디어가 훌륭해도 실행이 부족하다면 아무 의미가 없다. 창업자들은 종종 아이디어가 너무 위험하다거나 너무 어렵다고 느끼며, 때로는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생각한다. 이런 생각들이 든다면, 그것은 사실 회복력을 발휘할 기회라는 신호일 수 있다.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inner voice)가 이렇게 말할 때, 그 목소리를 인정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나아가야 한다. 회복력 있는 행동이란 바로 이런 순간에 나오는 것이다. 회복력은 작은 행동을 지속적으로 반복하면서 점차 몸에 익혀지는 것이다. 창업을 할 때, 큰 목표만 바라보지 말고 다음 작은 단계를 집중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해야 창업자들이 역경을 극복하고 승리할 수 있다. 이런 과정 중에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또 도전적인 상황에서 학습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창업가에게 필요한 것은 배우는 것이지, 포기하는 것이 아니다.
둘째, 도전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기. (Reframe Challenges)
도전을 바라보는 방식은 성공과 실패를 구분짓는 중요한 요소다.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350개의 의사결정 과정 중 절반 이상이 실패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다른 시각(alternative perspective)에서 문제를 바라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힘들고 도전전인 상황을 긍정적인 기회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서 프레임 전환(reframing)이란, 부정적인 상황을 긍정적인 학습 기회로 바꾸는 것이다. 이런 사고 방식을 가지면, 성장 마인드셋(growth mindset)을 기를 수 있다. 성장 마인드셋은 어려움이나 실패를 배움의 기회로 보고, 그로 인해 더 나아지는 태도를 말한다. 어려운 상황이 생기면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를 묻는 대신, 이 상황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라고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그러면 문제 해결 능력(problem-solving)과 감성 지능(emotional intelligence)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다.
부정적인 상황에 매몰되지 않고, 도전적인 상황에서도 기회를 엿보고 다양한 접근 방식을 고려해야 한다. 문제는 단 하나의 해결책을 가지는 게 아니라, 여러 시각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해결될 수 있다.
셋째, 자신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기. (Stay Curious About Yourself)
자기 자신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리더로서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자기 인식(self-awareness)은 회복력뿐만 아니라 스스로가 가진 리더십 스타일과 가치관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신이 어떤 스타일의 리더인지, 어떤 방식으로 결정을 내리는지를 알게 되면, 사업 환경에 적응하는 데 유리하다.
자기 인식을 높이면 팀원, 고객, 이해관계자들의 피드백을 더 잘 반영할 수 있다. 일이 잘 안 풀릴 때, 자신을 잘 알고 있다면 변화를 주거나 방향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또한, 스트레스나 어려움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알면, 이를 더 잘 다룰 수 있다.
자기 인식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인지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다.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선, 자신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자신의 약점이 가져올 수 있는 위험을 줄여야 한다.
넷째, 혼자서 버티지 말고, 함께 가기. (Don’t "Power Through" Alone)
회복력은 혼자서 모든 걸 해결하는 것이 아니다. 성공적인 창업자들은 언제나 지원 네트워크(support network)를 가지고 있다. 멘토, 친구, 동료들이 있다면 그들과 대화하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것이 회복력 있는 태도를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처음에는 가족이나 가까운 친구들이 지원을 해줄 수 있다. 하지만 사업이 커짐에 따라 네트워크도 달라질 필요가 있다. 지원 네트워크는 사업 성장에 맞춰 발전해야 한다. 지원이란 조언, 격려, 문제 해결을 돕는 역할을 한다.
혼자서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지원과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 나아가야 한다. 새로운 사업을 개척하는 것은 혼자의 힘으로는 역부족이다. 처음에는 감당할 수 있을지 모르나, 사업 규모가 커질수록 파트너쉽과 네트워크 없이는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없다.
"될 때까지 하는... 회복력 쌓기"
사업이 성장하면 앞으로 마주칠 장애물도 달라질 것이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도전은 계속 찾아올 것이라는 점이다. 사업은 일회성 도전이 아니고, 끊임없이 이어진다. 한 번의 시도와 한 번의 성공으로 끝나지 않는다.
끊임없이 이어질 사업의 여정에서 가장 중요한 역량은 회복력이다. 오뚜기 같은 회복력, 이런 회복력을 가지고 있어야 마침내 성공할 때까지, 끝까지 버틸 수 있다.
Source: Magdalena Nowicka Mook (Feb 14, 2025), "How to Become a Resilient Entrepreneur in 4 Steps", Entrepreneur (ChatGPT 활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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