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프리젠테이션을 위한 생각의 전환 - 경영전문블로그 Innovator

장강일의 경영전문블로그입니다.

20250120

성공적인 프리젠테이션을 위한 생각의 전환

프리젠테이션의 성공 여부는 슬라이드 작성 이전, 마음속에서 시작된다. 


당신이 스스로를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따라 청중이 보는 당신도 바뀐다. 프리젠테이션은 단순히 슬라이드를 만드는 작업이 아니다. 프리젠테이션은 시작하기도 전에 이미 머릿속에서 이루어진다. 마음가짐의 변화는 발표력의 극적인 향상을 가져온다. 


"첫 번째 승리"


발표에 자신감을 가지려면, 스스로를 자신감 있는 사람으로 인식해야 한다.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자기 이미지와 실제 퍼포먼스 사이에는 깊은 연관이 있다. 


웨스트포인트의 심리학자 네이트 진서(Nate Zinsser)는 이를 ‘첫 번째 승리’라고 부른다. 이 첫 번째 승리는 현실에서 이루어지기 전에 마음 속에서 이뤄진다. 자신이 성공하는 모습을 시각화하며, 자신감있는 발표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 것이 첫걸음이다. 


시각화를 통해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 눈을 감고 천천히 숨을 쉬며 청중 앞에서 성공적으로 발표하는 자신의 모습을 떠올려 보자. 만약 시각화만으로 충분하지 않다면, 실제 연습에서 이를 실행해보라. 마치 발표 당일처럼 끝까지 발표를 진행해보는 것이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 뇌는 이를 실제 상황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이러한 시각화 연습은 발표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무대에 설 수 있도록 돕는다.


"발표자가 아니라 스토리텔러가 된다."


발표자는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사람이 아니다. 모든 발표자는 이야기꾼이어야 한다. 뇌과학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데이터를 나열하는 것보다 이야기를 통해 더 잘 배우고, 기억하며, 관심을 가진다. 따라서 단순히 슬라이드에 의존하는 발표보다 청중을 여정으로 이끄는 이야기가 필요하다.


이야기란 복잡할 필요가 없다. 개인적인 경험, 사례 연구, 성공과 실패의 일화 등 발표 주제를 뒷받침할 수 있는 에피소드를 활용하면 된다. 슬라이드는 이러한 이야기를 보조하는 도구로 사용해야 한다. 슬라이드가 주인공이 되어서는 안 된다. 핵심은 발표의 중심이 언제나 이야기 자체라는 점이다. 이야기를 통해 청중의 마음을 움직이고, 발표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다.


"내가 아니라 청중의 입장에서 생각한다."


효과적인 프리젠테이션은 발표자가 아닌 청중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발표를 앞두고 자신에게 집중하다 보니 불안감을 느낀다. 텍사스 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발표의 초점을 자신이 아닌 청중에게 맞추는 것이 발표자의 자신감을 크게 높인다고 한다.


프리젠테이션의 주된 목적은 나의 능력을 증명하는 것이 아니다. 청중의 문제를 해결하고, 그들의 필요를 충족시켜주는 것이다. 청중에게 가치를 제공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이를 위해 스스로에게 다음 질문을 던져 보라. “내 아이디어가 청중에게 어떤 가치를 줄 수 있을까?”, “내 제품이나 서비스가 그들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청중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방법은 무엇인가?"


이러한 질문을 통해 청중의 관점에서 발표를 설계하면, 발표의 목적과 방향성이 더욱 선명해진다.


"프리젠테이션을 위한 프레임 전환"


다음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할 때, 파워포인트를 열기 전에 먼저 마음가짐을 바꿔보자.


자신이 성공적인 발표자가 될 수 있음을 믿는다. 이야기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청중을 이야기 속으로 초대한다. 그리고 청중의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다. 프리젠테이션은 결국 그들에게 가치는 주는 과정이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프리젠테이션에 임할 때, 비로소 당신은 청중과 연결되고 그들의 삶에 가치를 더할 수 있게 된다.


Source: CARMINE GALLO (Jan 18, 2025), "Make 3 Mental Shifts to Become a Supremely Confident Public Speaker" Inc. (ChatGPT 활용 정리)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