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CTO인 Werner Vogels는 최근 진행된 컨퍼런스에서 아마존이 혁신 활동을 멈추면 15년 후에는 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혁신은 기꺼이 실험과 실패를 포용해야 가능하다.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모르니깐 실험이다.
아마존에서는 제도적인 동의(institutional yes) 문화가 있다. 확실하게 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없다면, 새로운 시도에 언제나 동의를 해주는 것이다. 위험을 안고 하는 시도 들에는 인사관점에서 개인에게 어떤 불이익도 주지 않는다. 구성원들은 이런 시도들로 인해 일자리를 잃을 거라는 두려움을 갖지 않는다. 오히려 사내 TV방송국을 통해 구성원들은 실패한 프로젝트들을 자유롭게 소개하고, 어떤 이유로 실패했는지 동료들과 공유한다.
이 모든 실험과 혁신 활동 와중에도 아마존에는 결코 변하지 않는 원칙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상품이다. 아마존의 상품 카테고리에 더욱 많은 상품들을 확보하고, 고객들이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아마존에서 찾을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다. 둘째는 가격이다.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최상의 가격을 제시한다.
요컨대 아마존은 지구상에서 가장 고객 중심적인 회사를 지향한다. 고객을 위한 혁신을 진정으로 추구하면 돈은 자연스레 따르는 거라 믿는다.
Source: Alex Sword (Oct 2010), “If we stop innovating we will be out of business in 15 years”, internetretai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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