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은 투자와 경쟁 등 경영 활동에 일련의 선택과 교환을 하는 것이다.
한정된 자원을 우선순위가 높은 곳에 배정하기 위해선, 다른데 투입될 자원을 의도적으로 줄여야 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경영자들은 이러한 교환(trade-off)에 능하지 못하다. 성과가 저조한 회사들은 무려 60% 이상이 예산에 맞춰 전략을 수립하지 못한다. 자연히 실행에 필요한 자원과 조직적 헌신이 뒤따를 수 없다. 구성원들은 이미 정해진 실패에 대한 압박감에 짓눌리게 된다.
이른바 도전적인 목표 수립(stretch goals)이라는 미명하에 많은 리더들이 조직의 한계를 과장해서 인식하곤 한다. 그리고는 조직의 진정한 한계 마저 잊어버린다.
반면에 성공적으로 전략을 실행하는 회사들은 75%가 전략 과제의 수를 제한한다.
경영자에게 필요한 건 의도적이고, 깊이 있게 고민한 Trade-off를 설정하고 여기에 집중하는 것이다. 그것이 전략이고, 그래야 실행력이 생긴다.
Source: Ron Carucci (Nov 2017), "Executives Fail to Execute Strategy Because They’re Too Internally Focused", HBR Blog
20171115
전략의 본질은 Trade-off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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