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CEO는 소규모의 팀들을 조직하고 전폭적으로 권한을 위임한다. 팀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신뢰하며, 고객에게 주는 가치(customer impact)에 책임지게 한다. 실시간 정보 시스템을 구축해 의사결정을 돕는다. 팀들은 처음엔 작게 시작해, 반복적으로 실험하며 적응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디지털 CEO는 자신의 사업을 제품이나 서비스일뿐만 아니라, 플랫폼으로 인식한다. 그리고 내부 시스템도 플랫폼처럼 설계한다. 이 시스템들은 확장이 가능하며 또한 새로운 상황에 적응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그리고 모바일 기능을 활용해 필요한 정보를 모든 계층의 관리자들에게 전달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러한 디지털 경영을 실행하는데 관건은 문화이다. 구성원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하며 스스로 학습해가야 성공을 거둘 수 있다. 이는 모두가 참여하는 집합적이고 투명하고, 서로 활발히 공유하는 조직 문화에서 가능하다.
CEO의 역할은 이런 문화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확산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가치를 조직 구성원들에게 전파하고, 설령 어긋나는 일이 발생하더라도 이러한 문화가 흔들림없이 지탱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Source: Josh Bersin (Dec 2016), "Digital Leadership Is Not an Optional Part of Being a CEO", HBR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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