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팀 멤버는 기계가 아니다. 인간이다.

상대가 내가 시키는 대로만 일을 척척 해준다면 정말 멋지지 않을까?

그런데 팀 멤버들은 문제해결을 즐기고,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이다. 사람들은 스스로 계획을 하고 의사결정 하며 다음 단계를 진행해 나갈 때 그 일에 깊숙이 빠져든다(engaged).

반면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언제 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상세하게 지시를 내리면 사람들 마음 속에 있는 두살배기가 눈을 뜨기 시작한다. 그들은 반항하거나, 투덜되며 시키는 대로 하든가, 또는 무기력하게 시간을 보낸다.

오늘날 조직은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다. 엄청난 양의 정보들을 처리해야 하고, 골든 타임을 놓치지 말고 대응해야 한다. 이는 지시하고 통제하는(command and control) 관리 방식이 더 이상 효과적이지 않음을 뜻한다.

한 사람의 리더가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책을 내놓기에는 문제들이 너무나 커지고 다양해졌다. 실제 현장에서 문제를 대응하는 구성원들의 능동적인 참여가 절실히 요구된다.

이를 위해 리더에게 요구되는 강력한 스킬은 경청(listening) 이다. 듣지도 않으면서 상황을 어떻게 이해할 것이며, 어떻게 상대와 공감하고 소통할 것인가?

그런데 적지 않은 리더들이 겉으로만 듣는 척 한다. 진정성 있게 상대의 말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며, 자신의 생각에만 골몰히 집중하며 자신이 말할 차례 만을 기다린다.

당신의 팀과 조직은 살아있는 유기체와 같다. 경청은 당신의 팀이 생명체처럼 살아 움직이게 할 것이며, 구성원들이 그토록 열망하는 리더와의 정서적 교감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Source: Christine Comaford (Sep 2016), "5 Brain-Based Keys To Engage Your Team And Have Your Profits Soar", Forb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