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지도자든 CEO든 자아도취에 빠진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관련 연구들에 따르면 나르시스트가 권력의 자리에 오늘 가능성이 높다. 그들은 종종 자신의 능력을 과장하며 무슨 일이든 처리할 수 있을 것처럼 말한다. 그들의 오만함은 종종 자신감으로 받아들여지며 이는 빠른 승진으로 이어진다.
특히 조직이 위기에 처했을 때 나르시스트 리더가 부각되기 쉽다. 다른 이들이 머뭇거릴 때, 그들은 자신감에 차 있으며 대담한 행동을 취한다. 이는 조직 구성원들에게 안도감을 주며 일을 진척시킬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준다.
그런데 상황이 조금 안정화되면 나르시스트 리더쉽의 효과가 급격히 반감되기 시작한다. 구성원들은 리더의 오만불손함을 느끼게 된다. 자아도취에 빠진 리더는 불통과 압제적인 경영으로 흐르기 쉽다.
물론 과도한 자아도취 만큼이나 스스로에 대해 낮추어 생각하는 사람들 역시 무능한 리더가 되기 쉽다. 자아도취가 부족한 리더는 자신감이 결여되고 매사에 불안정해보인다.
리더가 자아도취에 빠졌는지 자신감을 지녔는지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첫 눈에 보기엔 나르시스트가 카리스마가 있고 더 매력적으로 보인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나르시스트 리더는 조직에 긍정적인 영향 보다는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Source: Amy Morin (Sep 2016)," Narcissists Are More Likely To Get Promoted -- But Do They Make Better Leaders?", Inc..
20160911
나잘난 리더와 소신있는 리더 구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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