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흥미로운 리서치 결과가 소개되었다.
직급이 높을수록 스트레스 수준이 올라갈거라 기대하기 쉽다. 그런데 직급이 높은 리더들이 느끼는 스트레스 정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리더들이 자신의 활동에 더 많은 통제력(control)을 지니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자신의 삶을 통제하는 수준이 높을수록 부정적인 감정이 줄어든다.
사람들은 사회 생활을 하며 종종 스스로의 진정한(authentic) 삶을 살고 있지 않음을 느끼곤 한다.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보다는 주위 동료들의 의견을 따르는데 익숙하다. 중요하게 여기는 이슈들에 앞에 나서 생각을 피력하고 본인의 진정한 모습을 드러내기 보다는 무리에 파묻혀 조용히 묻혀 가는 것을 훌륭한 처세법으로 여긴다.
그런데 자신이 진정 느끼고 바라는 대로 살고 있지 않을 때, 사람들은 높은 수준의 근심과 불안감에 젖어들게 된다. 바로 당신이 원인 모를 만성적인 스트레스를 떨쳐버리지 못하는 이유이다.
Source: Francesca Gino (14 April 2016), "Are you too stressed to be productive? Or not stressed enough?", HBR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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