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말해 우리는 왜 여기 있는가? 흔히들 이윤 창출이라고 답한다.
물론 이윤(money)은 회사가 존재함으로서 발생하는 가장 중요한 결과 중에 하나이다. 그러나 회사의 존재 이유를 찾기 위해서는 좀 더 깊이 들어가야 한다. 그러면 목적(purpose)을 마주하게 된다.
이 목적을 특정한 목표(goal)나 비즈니스 전략(strategy)과 혼동해서는 안된다. 이런 것들은 경영 상황에 따라 수시로 변경된다. 특정한 경영 목표를 달성하고 전략을 완수했다고 해서 목적이 구현되는 것은 아니다.
목적(purpose)은 마치 북극성과 같다. 저 지평선 끝에 오랜시간 변함없이 존재하지만 결코 닿을 수가 없다. 목적 자체는 변화하지 않지만, 목적은 변화를 위한 영감을 불러 일으킨다. 목적을 결코 달성할 수 없다는 사실이 되려 회사로 하여금 변화(change)와 진보(progress)를 끊임없이 추구하도록 독려한다.
(David Packard. HP 공동창업자. 1960년 연설문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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