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을 거두려면 무엇보다 진실한 조직(authentic organization)을 구현해야 한다.
진실한 조직이란 개개 구성원들이 각자의 진정한 가치를 인정받고 자아를 최적으로 실현하는 조직이다. 이를 위해선 다양한 사람들로 조직이 채워져야 한다.
성별이나 학벌, 지역, 나이, 인종의 다양성을 뜻하는게 아니다.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 사고하는 방식, 그리고 심지어는 핵심적인 사상이 서로 다른 사람들을 모아놓고 끊임없이 새로운 방식을 시도하도록 독려해야 한다. 탁월한 리더는 겉으로 보이는 인구통계학적 다양성이 아니라 근본적인 성향의 차이를 중요시 여기고 포용할 줄 안다.
프랑스 사회학자 뒤르켕에 따르면, 과거에는 서로 유사한 사람들이 모여서 형성하는 기계적 연대(mechanical solidarity)가 지배적이었다. 일이 어떻게 진행될지 조직내 예측성이 높아지는 것은 구성원들이 차이를 드러내기 보다는 조직과 리더에 순응하는 자세가 강해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늘날 요구되고 또 최상의 성과를 발휘할 수 있는 조직은 유기적 연대(organic solidarity)에 기반한다. 개성적이고 이질적인 구성원들이 각자의 차이를 엮어가며 연대하는 것이다. 이러한 상이함이 조직의 활동성과 창조성을 최적으로 이끌어낸다.
Source: Rob Goffee (Nov 2015), "Authentic Workplaces Don't Try to Make Everyone the Same", H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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