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리더는 특정 분야의 전문성에 기반해 리더의 자리에 오른다. 그런데, 일단 리더가 되면 전문가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야 한다.
스마트한 리더는 자신보다 더 똑똑한 사람들로 주위를 채운다. 전문성만으로 이들을 이끄는 것은 한계가 있다. 리더는 자기보다 더 젊고 전문성을 지닌 사람들에게서 최선의 결과를 끄집어내야 한다. 이를 위해, 리더는 전문가에서 제너럴리스트로 거듭나야 한다.
1. 관계 쌓기.
전문가는 무엇을 해야 할지 답을 안다. 그러나, 제너럴리스트는 누구에게 전화를 걸지 안다. 전문가는 부하 직원에서 답을 알려주고 지시를 하지만, 제너럴리스트는 동료들을 한데 모으고 함께 답을 찾는다. 리더는 개별 구성원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고, 이를 통해 그들의 기술과 재능을 파악해야 한다.
2. 직접 일을 하는게 아니라, 일이 되도록 돕기.
전문가는 실제 업무를 수행한다. 그러나 제너럴리스트는 다른 전문가들이 일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언제 구성원들에게 일을 맡겨야 하고 또 언제 관여해야 할지 터득해야 한다. 미팅때는 부하 직원과 상사간에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도록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그리고 직급이 낮은 구성원들이 수동적으로 참여하지 않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
3. 세부적인 것은 넘겨주고 큰 그림 그리기.
리더는 큰 그림을 그리고, 세부적인 요소들이 큰 맥락 속에 어떻게 맞물리는지 보여주어야 한다. 전문가는 지도 속에 머리를 파묻고 세부적인 경로를 찾으려 골몰한다. 리더는 머리를 들어 주위를 둘러보고, 어떤 일들이 전개되고 있는지 주의를 기울인다. 그리고, 조직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요소들에 구성원들의 환기를 불러 일으킨다.
4. 존재감을 체득하기.
전문가일때는 세부적인 근거와 사실로 자신의 주장을 펼친다. 그러나, 리더는 구성원들에게 단순한 사실 논쟁이나 전문가 이상의 존재감을 어필해야 한다. 그들은 온화하고 단호하다. 동시에 구성원들과 정서적인 교감을 형성하며 자신의 존재를 인식시킨다.
Source: Will Yakowicz (June 2015), "Why the Best Leaders Aren't Experts", Inc.com
20150622
진정한 리더가 되려면 전문가를 탈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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